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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노블리스 오블리쥬, 노블은 누구인가?

프리덤팩토리 | 2014.07.09 12:11 | 조회: 451 | 덧글보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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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etin #47 on July 09, 2014

 

 

 

김정호의 대한민국 기업가열전

첫 강의 120명 참석 성황리에 열려

지난 월요일부터 4개월간의 대장정인 '김정호의 대한민국 기업가열전'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김정호 대표의 재밌는 강의와 120여 명의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강의장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다음 강의에도 많이 와주십시오. 

대한민국 기업가열전 제2강에 모십니다.
주제: 조선거상, 멸시를 딛고 우뚝서다 (김만덕, 박윤수,         박제가, 임상옥, 정조, 조선 도공)
일시: 7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9시
장소: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2F 사파이어홀
참가비: 일반 5천원, 학생 1천원            

A Change is Gonna Come

North Korea today

금주 일요일 국제협력실의 'A Change is Gonna Come' 행사가 열립니다.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자유통일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함께 고민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7월 13일(일) 오후 2시~5시
장소: 종로구청 한우리홀 4층(5호선 광화문역 2번출구)
참가비: 1만원(7월 6일까지 계좌이체)
           1만 5천원(7월 6일 이후 입금시, 행사 당일 현장            결제)
계좌번호: 국민은행 816901-04-196262                    

[컨슈머워치] 7.5 소비자주권 캠페인

컨슈머워치 '소비자가 왕이다' 캠페인

컨슈머워치는 7월 5일(토) 오후 5시~7시30분 은평구 불광천 신사교~신흥상가교에서 '소비자가 왕이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소비자가 왕이다' 스티커 붙이기, 장바구니 나눔, 은평구 대형마트 영업규제 조례개정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시민이 참여했습니다. 다음엔 여러분들도 참여해 주세요. 소비자 선택권을 되찾는 그날까지 컨슈머워치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보도자료]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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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자 확인

이벤트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품을 받으실 주소를 freedomfactory.ltd@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당첨자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닥치고 진실> 도서 받으실 분 
이성준 님, 김효선 님, 이건희 님
<고단 시리즈> 머그잔 받으실 분 
신동엽 님, 장진욱 님, 이유미 님

프리덤보이스 #43

노블리스 오블리쥬에 대해서

한국 사회의 갈등에 대해서 말을 하다 보면 십중팔구 결론은 노블리스 오블리쥬(Nobles Oblige)로 향하곤 합니다. 가진 자들이 돈을 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야 가지지 못한 자의 질투나 상대적 박탈감이 줄어들고 갈등도 줄어든다는 것이죠.

그런데 그 가진 자의 범위에 자기를 포함시키는 사람은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제 주변의 지인들을 봐도 그다지 예외가 아닙니다. 교수나 박사, 대기업의 차장, 부장 쯤 되면 상류층입니다. 소득으로 따져서 우리나라의 상위 20% 정도는 될 겁니다. 따라서 마음만 먹으면 남에게 베풀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분들의 노블리스 오블리쥬는 자기 자신이 아닌 더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을 향합니다. 아마 그 손가락질을 받는 부자들도 스스로는 부자가 아니라면서 더 큰 부자가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 않을까요?

저는 부자들이 돈을 많이 낸다고 해서 갈등이 사라질 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부자들이 돈을 낸다고 해서 부자에 대한 증오가 해소되지 않을 테니까요.

따지고 보면 부자들은 이미 매우 많은 돈을 세금으로 내고 있습니다. 개인소득세의 경우 상위 10% 소득자가 전체 근로소득세의 68.1%, 상위 20%가 84.4%를 내고 있습니다. 하위 40%는 근로소득세를 한 푼도 내지 않습니다. 이 정도면 상류층이 상당히 많은 의무를 부담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하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주장하는 사람 중에 우리나라의 상류층이 세금을 많이 내서 고맙다고 말하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상위 10%가 소득세의 90%를 낸다고 해도 사람들은 그 사실은 무시한 채 또 다시 더 많은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많은 경우, 증오는 증오하는 사람들의 문제이지 증오를 당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접적 해코지를 하지 않았는데도 미움을 받는 부자들에 대한 증오는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기부 많이 하기로 치면 유태인들만한 사람들이 없죠. 2010년 미국에서 가장 기부를 많이 한 사람 6인 중 5명이 유태인들이더군요.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람은 조지 소로스인데 3.3억 달러, 즉 35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2위 마이클 블룸버그는 2.8억 달러, 즉 300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모두 유태인들입니다. 정말 기부를 많이 하는 민족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거 아십니까? 유태인들은 어릴 적부터 기부가 생활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집이 부자든 가난하든 상관없습니다. 어느 집이나 체다카(tzedakah)라는 이름의 저금통을 두고 아이들도 자선을 하기 위한 돈을 모으게 합니다. 밥 먹을 때마다 얼마씩이라도 넣는다는군요. 자선이란 노블리스 오블리쥬가 아니라 누구나 하는 생활의 일부인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조금 기부하고 부자는 많이 기부하는 것일 뿐 누구나 하는 것이 유태인들의 기부죠.

기부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면 우리도 이렇게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누구나,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구별 없이 기부를 습관화해야 부자가 되어서도 기부를 하게 되는 것이죠. 평생 기부 안하다가 어느 날 돈 좀 벌었다고 갑자기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가난할 때부터 습관이 되어야 부자가 되어서도 기부를 한다는 것이 바로 유태인들의 교훈입니다.

당신의 연봉이 5000만원이면 연봉 4000만원인 사람보다는 상류층입니다. 당신의 연소득이 2천만 원이라 해도 필리핀의 중산층 가구보다는 상류층입니다. 심지어는 당신이 훨 150만원을 받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라 해도 이디오피아의 중산층 보다 상류층일 것입니다. 당신 자신이 바로 노블(Noble)입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쥬를 요구할 대상도 바로 당신 자신입니다. 물론 저에게는 저 자신이 노블(Noble)이고요.


프리덤팩토리 대표 김 정 호

Rising★Star

五.感.理.性

동네방네 행사

[북 콘서트] 법, 경제를 만나다

7월 15일(화) 오후 7시~9시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F 토파즈홀에서 김정호 대표의 신작인 '법, 경제를 만나다'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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